탈모는 다양한 증상과 원인이 있을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남성형 탈모(MPHL)로도 알려진 남성형 탈모증(AGA)을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약물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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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증(AGA)
남성형 탈모증은 일생 동안 남성의 약 85%가 겪는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입니다.
안드로겐 호르몬, 특히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두피의 민감한 부위, 가장 일반적으로 앞머리 헤어라인과 정수리(정수리)에서 모낭의 퇴행을 유발합니다. 모낭이 줄어들면서 모발은 점차 가늘어집니다.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모낭이 죽어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더 이상 모발이 생성되지 않아 모발 밀도가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이미 모발 밀도가 50% 정도 감소한 후에야 탈모를 느끼기 때문에 최적의 미용 결과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빨리 상담을 받아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2022년 연구에 따르면 탈모 치료에 가장 좋은 약제
2022년 2월, 미국 피부과학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된 23건의 연구 데이터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1950년대에 개발되어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인 미녹시딜의 효능을 비교한 메타 분석이 게재되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의 효능 순위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경구 경로를 통한 하루 두타스테리드 0.5 mg
- 경구 경로를 통한 피나스테리드 하루 5mg
- 경구 경로를 통한 미녹시딜 하루 5mg
- 경구 경로를 통한 피나스테리드 1일 1mg
- 미녹시딜 5% 국소 용액
- 미녹시딜 2% 국소 용액
- 경구 경로를 통한 미녹시딜 하루 0.25mg
탈모 치료를위한 약제의 선택은 효능과이 순위뿐만 아니라 각 약물의 위험 프로필과 대상자의 병력에 근거해서는 안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는 성욕과 정자 수 감소, 발기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고용량의 경구 미녹시딜은 저혈압과 다모증(온몸에 털이 과도하게 자라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와 탈모 전문의는 복합 요법을 처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이러한 탈모 치료제의 작용 방식과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용 국소 미녹시딜
바르는 미녹시딜은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탈모 치료제로서 효과는 높고 부작용 발생률과 중증도는 낮습니다. 2% 및 5% 용액 또는 두피 환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5% 폼으로 제공됩니다. 모낭의 활성 성장기(아나겐)를 연장하여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관 확장제로서 혈류를 증가시켜 두피에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분의 양을 증가시키고 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의 생성을 유도하여 혈관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남성형 탈모증에 대한 미녹시딜은 탈모의 진행을 막고 싶은 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바르십시오.
미녹시딜을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부작용으로는 휴지기 탈모, 치료 시작 후 처음 2-8주 동안의 탈모 증가, 두피 자극, 피부염, 가려움증 및/또는 벗겨짐 등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통 등 부주의로 용액을 바르면 다른 신체 부위에 과도한 털이 자랄 수 있는데, 이는 취침 직전에 용액을 바르면 간혹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에게 피부염과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필렌 글리콜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폼 제형을 사용하면 다른 부작용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탈모 치료
피나스테리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또 다른 탈모 치료제입니다. 이 약은 모낭의 바깥쪽 뿌리 덮개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5알파 환원효소 2형 효소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 용량으로 혈청 및 두피 DHT 수치를 60-7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증에 대한 피나스테리드는 하루 1mg 용량으로 승인되었으며 탈모 진행을 막고자 하는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남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 성욕 감소, 정자 수 및 생산량 감소,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두타스테리드 치료
두타스테리드는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 1형과 2형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1형 형태의 효소는 모낭 각질 세포에서도 발견됩니다. 하루 0.5mg을 매일 복용하면 혈청 DHT 수치를 9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증 치료를 위해 오프라벨로 사용되며,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효능이 높고 내약성이 낮기 때문에 의사가 일주일에 한두 번만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는 새로운 약물이기 때문에 이 치료법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합병증에 대해 훨씬 덜 알고 있고 전문가가 호르몬 수치와 생식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게 처방하기를 꺼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ED), 성욕 감소, 정자 수 감소,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남성 탈모에 대한 경구용 미녹시딜
경구용 미녹시딜은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일반적으로 1일 0.25mg에서 1일 5mg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오프라벨로 처방됩니다. 데이터는 많지 않지만 작용 메커니즘은 국소 제형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용량에서는 일반적으로 환자가 잘 견디지만 2.5mg 이상에서는 저혈압, 하지 부종(부기), 다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치료법
탈모 시장은 최소 1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건강 관련 질환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은 엄격한 과학적 연구에서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담은 제품을 마케팅하여 환자로부터 이익을 얻으려고 하며, 특히 보충제 및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오틴이나 비타민 B7과 같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된 제품도 종종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탈모에 효과가 있거나 적어도 유망한 것으로 간주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몇 가지 다른 탈모 치료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모두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치료법,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PRP)
- 케토코나졸 1-2% 샴푸
- 두피 미세 니들링(더마롤러라는 기기를 이용한 더마롤링이라고도 함)
- 모발 이식(FUT, FUE, ARTAS)
출처
- Relative Efficacy of Minoxidil and the 5-α Reductase Inhibitors in Androgenetic Alopecia Treatment of Male Patients – A Network Meta-analysis.
AK Gupta – JAMA Dermatology, Feb 2022
DOI: https://doi.org/10.1001/jamadermatol.2021.5743 - Finasteride
PM Zito – StatPearls,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May 2022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13329/ - Microneedling for Hair Loss.
AK Gupta –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Jan 2022
DOI: https://doi.org/10.1111/jocd.14525 - Hair Transplant Surgery and Platelet Rich Plasma – Evidence-Based Essentials
LN Lee – Springer, 2020
DOI: https://doi.org/10.1007/978-3-030-54648-9
